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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일러 주의!






블로펠드가 매들린을 납치했다는 말을 들은 본드는 구 MI6 본부에 설치된 시한폭탄이 터지기 전에 매들린을 구출하고 건물 밖으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.


한편 CNS 본부에서도 결국 M과 C가 힘겨루기를 하던 중 천장을 향해 총이 발사되고, C가 총을 맞고 산산조각나며 쏟아진 천장의 유리 파편을 맞고 그대로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다. 악당의 첩자가 높은 곳에서 균형을 잃고 그대로 뒤로 나자빠져 추락사하는 것은 <나를 사랑한 스파이>의 명장면에서 따왔다.

"페케쉬 어딨어?"
"페케쉬 어딨어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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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장면은 <퀀텀 오브 솔러스>에서도 오마주 됐었다.


매들린을 찾던 본드가 블로펠드가 탄 헬리콥터를 내다보는 장면은 <언리미티드>에서 비슷하게 나왔었다. 폭발로 인해 생긴 구멍을 통해 바깥을 보며 적과 대치하는 것. <언리미티드>에선 헬리콥터 대신 보트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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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적으로 매들린을 구출한 본드는 빠른 탈출을 위해 매들린을 안고 뛰어내리고, 건물 내 낙석 방지를 위해 설치된 그물망으로 목숨을 건지는 건 <문레이커>의 오프닝 액션 씬에 대한 오마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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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펠드가 탄 헬리콥터가 폭발과 함께 무너져내리는 구 MI6 본부를 마주보고 있는 건 <스카이폴>이다. 


<스카이폴>에서 본드의 태생적 트라우마가 존재했던 스카이폴 저택이 무너지고, <스펙터>에선 정식 00 (더블 오) 요원이 된 이후 가진 트라우마들이 모여있던 구 MI6 본부가 무너져내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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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발이 일어난 MI6 본부에서 보트를 타고 탈출해 템즈강을 가로질러 블로펠드의 헬리콥터를 쫓아가는 건 <언리미티드>의 오마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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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드걸과 함께 보트를 타고 총을 쏴서 헬리콥터의 엔진을 맞춰 폭파시키는 건 <위기일발>의 오마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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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 헬리콥터의 오른쪽 엔진이 총을 맞아 폭발하는 건 <옥토퍼시>의 오마주다. 이건 알트아우스제 추격전에서도 오마주 됐던건데, 한 영화 안에서 두 번 오마주 됐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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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본드가 쏜 결정적 한 방으로 불길에 휩싸인 헬리콥터가 프로펠러를 미친듯이 헛돌리면서 추락하는 건 다시 <위기일발>의 오마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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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락한 헬리콥터에서 살아남은 블로펠드는 다리에 부상을 입고 기어서 도주하려 하지만 당연하게도 본드에게 잡힌다. 이때 본드는 눈앞에 있는 블로펠드를 죽이지 않는다. 이건 <유어 아이즈 온리>의 오마주. <유어 아이즈 온리>에서는 크리스테토를 죽이려는 멜리나에게 "이건 해결책이 아냐." 라며 경찰로 넘겨야 한다고 한다. 멜리나는 크리스테토를 죽이지 않고, 크리스테토는 체포 직전 동업자였던 콜롬보의 칼에 맞아 죽는다. 그러나 <스펙터>에선 죽지 않고 M에 의해 경찰에 체포된다.


오마주와 후속편에 대한 떡밥 모두 잡은 셈. 이게 왜 떡밥인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기로 한다.

"총알이 떨어졌거든."
"총알이 떨어졌거든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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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본드가 매들린에게 걸어가면서 자신의 총을 던져버린 것<유어 아이즈 온리>의 오마주다. <유어 아이즈 온리>에서 갈등의 근원이던 ATEC을 던져서 없애버린다. <스펙터>가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영화들 중 로저 무어 시절의 감성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게 하는 상징적인 장면.

"난 더 나은 일을 해야 하거든."
"난 더 나은 일을 해야 하거든."
"화합의 시대요, 동무."
"화합의 시대요, 동무."


다시 만난 매들린과 본드는 키스를 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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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걸어가는 그 둘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블로펠드의 시선 역시 전형적으로 실패한 악당이 복수를 다짐하며 분노를 삭이는 클리셰이자 후속편에 대한 떡밥이다. 이게 왜 떡밥인지도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기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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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모든 것이 끝난 다음날, 연구실로 출근한 Q에게 요원직에서 은퇴한 줄 알았던 본드, 제임스 본드가 다시 나타난다.




이 포스팅은 마지막 9편에서 이어집니다. 마지막 포스팅은 오마주에 대한 정리라기보다는 엔딩에 대한 분석글에 가깝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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